광교 갤러리아 CGV 아이맥스 영화관 [밀수]

광교 갤러리아 CGV 아이맥스 관에서 영화는 처음 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했습니다. 광교 cgv 아이맥스 관이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일반관보다는 가격을 조금 더 지불해야 했고, 평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은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영화 '밀수'가 때마침 개봉하는 주에 가서 보았는데, 역시~ 김혜수 배우와, 조인성 배우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연기력 좋고 옛날 음악들이 중간중간 흘러나와서 50~60대 세대 어머니 아버님들에게 인기가 많겠다는 느낌도 들었고, 또 나 역시도 굉장이 복고 느낌의 김혜수 배우님의 연기력과 헤어, 옷스타일까지 너무 매력이 넘쳐나는 영화였습니다.

 

광교 갤러리아 cgv 아이맥스는 생각보다 아기자기하면서,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계단식으로 않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었고 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중간중간 않아서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여유로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계단 뒤쪽에는 돈을 지불하고 들어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안에 음료도 판매하고 탠트 안에 들어가서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앞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않아서 여유롭게 수다도 떨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보러 가면 항상 빠지지 않고 있는 오락실, 나는 게임을 잘할 줄은 몰라서 별로 애용하지는 않지만 농구게임이 2개가 있어서 짝꿍이 와 같이 두 판 정도 했었는데, 하다 보니 조금 승부욕이 생겨서 더 하고 싶었으나 영화 보러 가야 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영화 보러 들어갔습니다.

갤러리아 CGV 광교 아이맥스 관은 들어가는 입구 위에 조그마한 사이드 팻말이 붙여 있어서 그걸 보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역시나 화면이 괭장히 크고 소리도 다른 영화관에서 듣는 것보다 조금 더 크고 섬세하게 들리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볼륨이 너무 큰 거 아닌가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는 전혀 불편하지 않고 좀 더 생생하게 '밀수'를 시청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면 밥을 먹을 시간이 되어서 식당을 찾아보았는데 지하에도 여러 맛집 식당들과 음식들이 많이 있었고, 또 한층 아래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스타벅스도 있었고, 중식에서 양식 그리고 한식당까지 있어서 원하는 입맛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한 코스처럼 영화 보고 한층 내려가서 밥을 먹고, 나와서 바로 앞에 로비 중간쯤에서 커피와 디저트로 에그타르트를 주문해서 테이블에 않아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아래 지하로 내려가 간식을 사가지고 가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역시나 후식배는 따로 있는 듯 금세 배가 고파집니다.

그래서 2가지 간식을 사서 광교 호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코스처럼 영화 보고, 밥 먹고, 커피 먹고, 간식 사서 들고, 바로 앞에 호수공원 가서 벤치에 앉아서 주변 둘러보며 맛있게 먹고 산책 겸 소화시키며 호수 한 바퀴 돌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루틴으로 정말 알차고 좋았습니다.
 

광교 cgv 아이맥스 영화 보러 왔다가 밀수도 재미나게 보고 저녁시간까지 여유롭고 알찬 코스로 인해서 하루 즐겁게 보내고 와서 좋았습니다. 1박 2일 코스로 호캉스 하실 분들은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주변에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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